방탄소년단(BTS) 슈가가 오는 22일부터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되었다.
소속사 하이브는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'슈가가 다가오는 22일을 기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.'고 공지하였다.
같은 팀내에서는 슈가가 세 번째 입대이다.
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된 바 있으며, 소속사는 대체 복무 기간 근무지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하였다.
슈가의 사회복무요원 판정 이유는 공식적으로 공지된 적 없지만, 지난 2020년 어깨 수술 받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 예상된다.
그는 지난 달까지 전 세계 10개 도시를 돌며 솔로 월드 투어, D-Day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.
마지막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팬들과 하나되어 최고의 콘서트라 회자되었다.
콘서트가 마치고 특별한 소식이 없는 동안, 최근 라이브에서 입대 소식을 알리며 근황을 전했다.
긴 투어의 여파로 컨디션 난조를 겪어 몇 주 휴식을 취한 뒤, 멤버들과 가족과 함께 일상을 보냈다고 한다.
슈가는 2025년에 다시 만나자고 기쁘게 인사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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